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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제7회 울진철인3종대회
이름:이준하
조회수 : 3497 | 2009-10-21
조금씩 진전되는 기록만큼 즐거이 올해 마지막 대회를 치르고 왔슴다.
긴 레이스동안 아픔과 싸워야 하는 예전과는 달리 편안한 착용감으로 멋지게 치른
더할나위 없이 즐거운 대회였슴다.
대회당시 보도된 자료로 후기를 대신함다...


“한계와 인내에 맞서 싸우는 570명의 철인들”
후포트라이애슬론대회 성황

2009년 10월 15일 (목) 14:02:35 김남일 기자kni7878@hanmail.net

후포요트경기장과 후포해수욕장을 출발 평해읍 직산리에 이르는 해안도로 일대에서 남울진JC에서 주최하고 울진군철인3종경기연맹이 공동 주관한 제7회 후포트라이애슬론 대회가 10월10, 11일 양일간 개최됐다. 경기장 분위기는 수영 코스를 제외한 다른 코스에는 선수들에게 부담되는 화창한 날씨였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570명 모두가 승리자였다.

대회는 ▷엘리트, 동호인, 고등부 :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중등부 : 수영 400m, 사이클 5km, 달리기 2km ▷초등2부(3~6년) : 수영 200m, 사이클 2.5km, 달리기 1km ▷초등1부(1~2년) : 수영 100m, 달리기 500m 종목으로 세부적으로 나눠 경기는 치러졌다.

특히 골인지점에서 모두에게 시선을 끈 선수가 있었다. 다름 아닌 4년째 참가한다는 서울의과학연구소에 근무하는 이준하 선수이다. 이 선수는 93년에 오토바이 사고로 우측 무릎 밑을 절단하는 아픈 사연으로 지금은 의족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가족들과 같이 자리한 경기에서 3시간18분이란 기록으로 완주하여 주위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었다. 이준하 선수는 “대회코스가 어느 곳보다도 좋다며 그저 즐거울 뿐이라”고 일축하며 환한 미소로 소감을 대신했다.

또한,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최고령인 이길석(68세)씨는 부산출신으로 철인3종 경기에 6번째 도전하며, 이번 대회에서는 3시간10분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이길석 선수는 “후포해안도로의 코스는 무난하고 자연환경과 더불어 안정감 있고 포근함으로써 최고의 코스”라며 추켜세우기도 했다. 이에 어린이 코스를 완주한 외손자를 쓰다듬으며 앞으로도 계속 뛸 것이라며 자신의 건강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외에도 서부산 철인클럽소속으로 부인과 세 딸이 함께 출전한 박종삼씨 가족들도 희열을 느낀 대회였다며, 경기장을 비롯해 주최 측의 배려에 감탄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외국 참가자들도 기록을 떠나 좋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에도 참가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울진군해안도로의 분위기를 마음껏 누리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남울진JC 박상철 회장은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흥하고, 지역경제와 이미지 쇄신을 통한 지역의 위상을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행사에 협조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회결과 남자종합부에서 아이언스타소속 오영환 선수가 2시간03분18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김정규, 이승재 선수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여자종합부에서는 경주보문철인클럽소속 서정희 선수가 2시간24분13초로 1위에 올랐으며, 강현미, 이명순선수가 2, 3위를 차지했다.

클럽대항전에서는 경주철인클럽A팀이 1위를 차지해 일백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으며, 대구A팀, 창원A팀, 강동A팀, 경주C팀이 2, 3, 4, 5위로 그 뒤를 이어면서 이틀의 레이스는 막을 내렸다.